정박 효과

‘정박 효과(Anchoring effect)’란? 배가 어느 한 지점에서 닻(Anchor)을 내렸을 때 일정 거리 이상 움직이지 못하는 것처럼 인간의 사고가 초기 기준값에 따라 제한되는 경우를 말한다. 사람들은 어떤 판단을 할 때 초기 정보를 기준점으로 하여 그 범위 안에서만 해당 정보를 해석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정박 효과(Anchoring effect)는 행동경제학에서 사고의 한계를 설명하는 표현이다. 즉 사람들은 수치화된 값을 추정할 때 초깃값에 의존한다. 예컨대 집값을 추정할 때 공시지가를 고려하는 식이다. 정박효과는 강력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이를 의식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첫 기준점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게시일: 2019.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