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총정리

● 기준금리 : 한 국가를 대표하는 금리로,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리를 말한다. 소비자가 은행에서 예금이나 대출을 신청하듯 일반은행도 돈이 남거나 부족하면 한국은행을 통해 거래를 하는데 이 때 적용되는 금리가 ‘기준금리’이다. 즉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은행·금융회사 등과 거래할 때 기준이 되는 금리라고 보면 된다.

 

● CD금리 : 시장에서 양도가 가능한 정기예금증서로, 일반적인 예금통장과 달리 만기 이전 양도가 가능하다. CD(certificate of deposit)는 보통 예금통장과는 달리 통장에 이름을 쓰지 않은 무기명 정기예금증서이다. 중도해지는 불가능하나 양도가 자유로워 현금화가 용이한 상품으로, 이때 적용되는 금리가 ‘CD금리’이다.

 

● 콜금리 : 은행도 영업활동을 하다보면 일시적으로 돈이 부족한 경우가 생긴다. 이때 여유자금이 있는 다른 은행으로부터 초단기 자금을 빌리는데 이를 ‘콜(Call)’이라 하며, 이때 적용되는 금리를 ‘콜금리(call rate)’라 한다. 쉽게 말하자면 ‘콜금리’는 은행들 끼리 급전을 빌릴 때의 금리를 의미한다.

 

● 시중금리 : 금융시장의 표준적인 금리를 말한다. 금융시장의 사정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금리로서 은행 또는 민간 금융기관이 개인에게 여수신 업무를 할 때 적용하는 금리이다.

 

● 명목금리 :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지 않은 금리로, 은행에서 제시하는 금리를 말한다. 예컨대은행에 갔을 때 창구 직원이 "정기예금에 돈을 넣으면 연간 2%의 이자가 나온다"라고 알려주는 금리가 명목금리이다.

 

● 실질금리 : 물가상승을 감안한 금리를 말한다. 예컨대 은행에 100만원을 예금하고, 1년 뒤 110만원을 받았다고 하자. 100만원을 예금하고 10만원의 이자를 받았으니, 우리가 명목상 받은 금리는 10%가 된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돈의 가치는 변한다. 즉 1년 동안 물가가 5% 뛰어버리면 우리 주머니에 실제로 떨어지는 금리는 5%이다. 이처럼 물가 상승을 따져 본 금리를 '실질 금리'라 부른다.

 

● 리보금리 : 국제 금융거래의 기준이 되는 금리이다. ‘런던 은행 간 금리(London inter-bank offered-rate)’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국제금융시장의 기준금리로 활용되고 있다. 리보금리는 정부·은행·기업 등 외화를 빌려오는 기관의 신용도에 따라 금리가 달라진다.

 

게시일: 2019.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