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락

‘그리드락(gridlock)’이란? 교차로에서 차가 뒤엉켜 움직이지 못하는 교통정체상태를 뜻하는 말로, 양측의 의견이 서로 팽팽히 맞서 업무나 정책이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을 말한다. 주로 경제 분야에서 서로의 소유권 주장이 맞물려 양측 모두 피해를 보게 되는 상황을 나타낼 때 쓰인다.

 

그리드락은 미국 콜롬비아대 법학과 마이클 헬러 교수에 의해 사용되었다. 그는 '소유의 역습, 그리드락'이라는 책에서 경제학의 핵심 개념인 ‘소유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현대 경제의 문제점을 분석해 학계와 재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가진 자는 많아졌으나 사회 전체의 부는 정체된 상태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경제적 정체현상을 '그리드락'이라는 용어로 설명하고 있다.

 

게시일: 2018.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