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고통지수

‘경제고통지수(Misery Index)’란? 일반 국민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고통을 수치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지표로, 이 지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한 나라의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고통은 늘어난다.

 

경제고통지수는 미국의 경제학자 아서 오쿤(Arthur Okun)이 처음 고안한 개념이다. 그는 실업률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국민의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점에 착안하여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의 합을 ‘경제고통지수’로 정의했다. 물가가 상승할 경우 국민은 전보다 더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하며, 직업을 갖지 못한 사람이 늘어나면 당장 소득이 없기 때문에 국민이 느끼는 고통은 커지게 된다. 하지만 그가 말한 경제고통지수도 소득증가율이나 분배상황, 경제성장의 내용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게시일: 2018.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