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식별정보

‘비식별정보’란? 누구에 대한 정보인지 확인할 수 없도록 만든 개인정보를 말한다. 이름,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지문 등이 빠져 그 자체로는 누구의 것인지를 알아볼 수 없다. 비식별 개인정보는 가이드라인을 지킬 경우 개인 동의를 받지 않아도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서 21세기의 원유에 비유된다.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함은 물론 빅데이터 산업, 핀테크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전망이다. 비식별정보는 이러한 산업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비식별화 정보가 100% 개인정보를 보호해주는 것은 아니다. 비식별화는 다른 정보와 결합되면서 재식별이 가능해지는 한계를 갖는다. 예컨대 이름과 나이, 혈액형, 혈압, 직업, 주거지 가운데 이름을 블라인드 처리하는 경우 당장은 누구의 정보인지 식별이 불가능하지만, 이 정보가 비슷한 유형의 다른 개인정보와 결합되면서 재식별이 돼 누구의 정보인지 알게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게시일: 2018.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