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나 행복합니다>
 

창문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저렇게 높고 파란 하늘색도
조금 있으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마음이
저 하늘색만큼
맨날 변하는 거지요.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잠잘 수 없잖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몫은 
어떻게든 치르고 지나는 것  
 
우리가 겪어야 하는 과정이니
누구나 대신해 주지 않는다는 것
그대와 나, 
우리는 잘 알고 살아갑니다.  
 
지금 이 고달픔이 내 것이려니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 내 몫이려니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면
환한 길도 나오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지금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어 보세요.
맑은 공기로 심호흡을 해 보세요.  
 
자연은 우리에게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고
그저 주기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대가 지금 힘든 것은
더 좋은 것이 그대를 기다리고 있기에  
 
그대의 인생 길에서
딛고 건너야 할 과정일 것입니다.  
 
- <있는 그대로 나 행복합니다> 中 -